크리스천의 자녀교육은 어떻게 이루어 져야 할 것인가.

2023. 6. 30. 10:25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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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한 가정과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 자매는 자녀를 키우면서 엄청난 혼란과 고통을 겪고 있었고, 본인이 느끼는 어려운 점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매는 세상의 여러가지 교육관 중에 한가지를 선택 했고, 이것이 맞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변에 다른 많은 학부모들이 그것은 효과가 없다거나 틀렸다거나 어려울 것이라거나 우리아이는 그렇게 키우고 있지 않다는 등의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자매가 느끼는 분노와 좌절감을 다음과 같이 표현 했습니다.

"나는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엄청 무리를 하고 있는 수준인데, 그 많은걸 따라가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절망감과 내가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으로 큰 좌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은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전반적으로는 평탄하게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하다가도 문뜩 어느 순간에 떠오르는 걱정일 것입니다.

 저도 아직 자녀가 어리지만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항상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생각합니다. 주님 어떻게 우리 자녀를 교육해야 할까요? 

 

 정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성경 말씀에 기반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주시는 방법대로 키워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은 모두 압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해주며 성경으로 교육하고 있는 것이 잘하고 있는 일이라고 칭찬 받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아이를 성경에 기반해서 교육하는 지에 대한 의구심과 비난의 여론이 더 큽니다. 그래서 성실하게 성경대로 교육을 하셨던 부모님들 께서도결국에는 흔들리는 일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저는 어떤 구조가 맞고 어떤 방법이 맞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교육의 환경, 구조, 방법은 어떻게든 변화 할 수 있으며, 학생에 따라서도 모두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학생에게 맞는 환경과 방법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정말 성경적인가는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를 대안학교를 보낼 수도 있고, 공립학교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떤 말씀에 근거해서 어떤 기도응답과 어떤 마음으로 결정 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응답이 없다면, 자녀가 졸업하는 순간까지 흔들리고 갈등하며 고민하고 걱정하다가 졸업하는 순간 이제 끝났다 라는 해방감으로 부터만 만족을 얻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 과정을 시작하며 똑같은 고통을 반복 하시게 될 것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곧이 곧대로 교육해 보는 경험을 해보시고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를 선하신 대로 인도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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