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무접점 키보드 GK868B <한무무> 1년 사용후기

사용한지 1년만에 블루투스가 전혀 연결 되지 않고, 공장 리셋도 작동을 하지 않아서 A/S를 보냈습니다.

한 5만원 정도를 지불하고 보드를 통채로 바꿔야 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보드를 통채로 교체하면 1년이 지나도 정상 작동 하는지에 대해 문의 했을때 확신 할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한성컴퓨터에서 사용하라는 메뉴얼 대로만 사용 했고, 충전도 노트북 usb로만 했는데도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폐기해 달라고 말씀 드리고, 이제 한성컴퓨터와 관련된 기자재는 사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1년간 사용한 후기: 성능은 좋은것 같으나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 

========================================================================================

728x90

 

=======================================================================================

수많은 현대의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저도 역시나 타자를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저는 수업 자료를 제가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고 시험 문제도 직접 만듭니다.

어느 날부터 오랫동안 자료를 만들고 나면 손목과 손가락이 아파왔습니다.

그때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할까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잘 모르기도 하고 비싼 것 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엄청 오래 여기저기 찾아보고 후기도 보고 결국 적정한 가격에 무접점 키보드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배송받았습니다.

일명 한무무  GK868B입니다.

배송받은 박스를 개봉해 봅니다. 

공기 뽁뽁이로 포장 잘 되어 있습니다. 

색은 맥북과 맞춰서 흰색으로 하고 싶었고 50g 키압이 훨씬 무접점의 느낌이 잘 산다고 후기에 엄청 많이 나왔지만, 저는 오랜 작업을 편하게 하고 싶었던 것이기 때문에 35g으로 선택했습니다. 

지금 글을 한무무로 쓰고 있는데 정말 엄청 가볍습니다.

키압 레벨도 1로 조정해서 (Fn+') 지금까지 쓰던 키보드에 비하면 거의 누르자마자 입력이 되는 기분입니다. 

 

이런 포장 패키지에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키보드 덮게, 매뉴얼, 청소솔, 키 제거용 핀, 케이블입니다. 

키보드를 잠시 살펴봅니다. 너무 예쁩니다. 

키보드 너무 예쁘고 제 취향입니다.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피씨들이 생각나네요.

제 원래 작업 환경입니다. 맥북 13인치로 작업하고 매직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로 작업을 하고, 제 책상에서는 외장 모니터를 하나 더 쓰기도 합니다. (둘 다 무려 매직키보드1과 매직마우스1이네요 오랜 시간을 사용해 왔습니다. ) 아이패드는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틀거나, 또는 자료를 검색합니다. 

이제 이런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보니 매직키보드가 정말 대단합니다. 한성에서 가장 작은 라인업인 tico 보다 더 작은 크기이고 키 간격도 넓습니다. 그러나 특유의 펜타그래프 키감과 오래 쳤을 때 손이 불편한 것이 단점입니다. 

매직키보드 2도 써봤는데 저는 1이 더 좋았던 것은 건전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자판 아래 부분이 비어 있어서 더 가볍고 얇고 잔 진동이 책상으로 전달되지 않아서 소리가 더 작다는 점이었습니다. 

맥북 13인치와 매지 마우스와 한성 키보드의 크기 비교를 위해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현재 작업 환경입니다. 키보드를 새로 구매하였는데 방학이라 작업할 분량이 없어서 블로그를 작성해 봅니다. 새로 구매한 물건은 사용해 보아야죠. 

 혹시 기회가 되면 간단한 사용기는 다음에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